손끝으로 전하는 목소리

다시 시작해 볼까...최근 가까워진 지인이 블로그를 쓴지 10년이 되었다고 했다.나도 속으로는.....나도 블로그를 해본 적이 있었는데...하지만 너무 잠깐이라 부끄러워서 말은 못하고....듣기만 했는데블로그를 한참 안알려주다가 일행 중 검색고수가 찾아냈다!들키고 나서는 편하게 우리의 만남도 글이랑 사진이랑 올려도 되는지 물어봐서흔쾌히 허락을 해줬다~나의 생활반경이 아니다 보니 나를 아는 사람이 없을 거라 생각하니 겁도 없이 후해졌다 ㅎㅎ 그래서 우리의 글을 어떻게 썼는지 궁금해서 블로그를 읽어봤는데소소히 일기 같기도 하고 속마음을 읽는 것 같기도 하고그때 그런 감정을 느끼고 있었구나 지인의 생각을 읽다보니나도 블로그를 다시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나의 일상의 기록....어디에도 하지 못할 이야기....

얼마전 카드값이 어마무시해서.....적금을 해지했다 하....돈의 노예 돈 모으기는 왜이리 힘든건지 돈은 모으는게 아닌건가... 스트레스도 많이 쌓이고 여행간지도 오래돼서 친한 언니랑 이번 겨울에 중국 샤먼으로 여행을 가자며! 비행기나 숙소는 빚내서 어떻게든 할 수 있는데.....(기승전 카드빚...ㄸㄹㄹ) 손아귀에 들고 갈 수 있는 쩐!을 만들기 위해서 카카오뱅크 26주적금챌린지 가입하려하는데 얼마전 친척동생 부탁으로 적금 가입한게 있어서 계좌개설 불가능......계좌신설하기 위해서는 한달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점 유의하세요^^) 한달 기다려서 계좌 개설하고 바로 26주적금챌린지 가입했습니다. 먼저 자유적금 클릭~~ 신청하기 클릭~ 클릭클릭~ 요즘...은행거래도 참 쉽죠잉~ 이 적금은 매주 입금액..

30대에 공부를 시작한다는게 직장을 다니면서 쉽지만은 않다. 아직 늦지 않았다고는 하는데 10년간 직장생활하면서 공부쪽으로는 뇌를 써본적이 없어서 머리가 잘 안 돌아간다. 어떻게 하다보니 타이밍이 잘 맞아 대학원에 들어가게 됐는데 한학기 끝내고 보니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 정말 ABC...알파벳 처음부타 다시 배워야 할 정도로 기본이 없는데 영어로 된 원서로 공부를 해야 한다니.... 정말 나 자신이 한심스러웠다. 일단 전공서적을 번역본으로 구입하고 1학기에 사용했던 원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해석해 보기로 했다. 단어는 어떻게 해서든 검색해서 찾을 수 있었는데 단어 대로 해석하기엔 문장이 설명이 안됐다. 구글 번역기를 돌려도 오히려 더 엉망이었다. 전공영어 공부방법 등 찾아보니 구문독해 공부가 해석에 도..

분짜가 너무 먹고 싶어서 직장 근처 베트남 음식점을 찾았더니 나온 메오메오 분짜가 메뉴로 있다니 만세~~~ 먹고 싶었던 거라 맛있게 먹었는데 베트남 다낭 여행갔을 때 너무 맛있게 먹었어서 좀 기대에는 못 미쳤다 맛이 없었다기 보다는 그 맛이 안나서 아쉬웠다 내가 알고 있던 맛이 아니야... 그치만 다른 메뉴들도 뿌시고 싶을 정도로 또 가고싶다! 쌀국수 3,900원이라니 쌀국수가!! 너무 혜자아닌가! 주머니 가벼운 직장인으로써 다음 점심 외식시간을 기대해본다

점심 도시락 싸서 먹는게 너무 지겨웠는데 친구랑 같이 외식하니 너무 행복 오늘 교육할 때 돈까스 얘기를 했더니 오늘은 돈까스가 땡겨 전에 한번 와봤던 오란다에 가자고 했다 비주얼도 비주얼이지만 진짜 내 취저 롤카츠 한조각에 파인애플과 샐러드 올려서 한입하면~ 넘마 맛난거~ 이거이거 진짜 맛있어요 간이 짭쪼롬해서 입술에 계속 남아있어서 더 먹고 싶었음.. 돈까스에 나온 밥을 덜어 더 비벼먹었다는.. 내 사랑 로제...로제파스타 투움바파스타 이런거에 환장하는데 로제우동 별미~ 로제는 사랑입니다. 핑크색 아주 예뻐요 칼칼해서 해장하는 줄 ㅎㅎ 2인 3메뉴~ 진리이며 매너죠~ 훗^^

고향 집에 내려온지 1년이 다 돼가는데 맛집 하나 모르고 있었는데 너네 집 놀러가면 맛있는거 뭐 먹어? 물어봤을 때 나는 회센터가서 회떠먹자~ 말밖에 못했는데 이렇게 숨은 맛집이.......나만 몰랐나;; 찍은 사진이 저거 하나뿐.....먹느라 바빠서.. 민물새우가 잔뜩 들어가서 시원하고 걸쭉한 국물이 아주 죽인다 메기 살고기도 쫄깃쫄깃하고 맛있는데 안에 가득한 시래기가 밥도둑! 국물 한방울 남기지 말고 먹어야 한다 갓지은 밥을 퍼주고 거기에 누룽지까지~ 든든한 한끼였다~ 올 여름 보양식은 이걸로~ 다음에 찾아갈거 생각해서 찍은 입구 사진만 난 왜 사진을 안찍는지.........하....

올해 설 연휴 끝나고 헬스를 시작했는데 일 끝나고 시간 될 때마다 빠지지 않고 가려고 노력한다. 특히 7시 에어로빅 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일찍 갈 수 있으면 꼭 서두른다 에어로빅 수업이 없거나 늦게 간 날에는 혼자서 운동을 해야 하는데 나 같은 고도비만은 혼자 운동하기가 어렵다 가끔 트레이너가 옆에서 코치를 해주는데 나한테 관심을 가져주는 게 감사하지만 불편하다. 스스로 내 페이스에 맞춰서 운동하고 싶은데 코치해주는 동안에는 밉보이고 싶지 않아 무리를 하게 된다. 전에 PT 할 때 배웠던 것과 지금 현 상태를 반영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적당히 쉬운 운동 순서를 만들었다. 1. 워밍업 10분 주로 사이클을 탄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시작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러닝머신보다 엉덩이를 붙이고 있어..

자기 계발을 위해서 영어를 하고 싶은데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정말 알파벳 부터 다시 배우는게 빠를 수준인데 그렇다고 왕기초는 너무 지루해서 시작이 안됀다 내가 밥 벌어먹기 위해서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상식 수준의 영어를 알고자 공부를 하고 싶다 영어를 써먹고 싶은 것은 여행영어 정도?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팝송으로 영어 배우기 나는 팝송이 듣기 좋으면 가사 해석을 찾아본다 그래서 가사가 좋으면 그 팝송을 자주 듣는 편이다 내가 처음 시작할 팝송으로 정한 곡은 애드시런의 'Thinking Out Loud' 엠넷 예능 프로인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출연자가 부르는 걸 듣고 너무 좋아서 찾아서 들었다 마침 가사도 달달하니 맘에 들어서 그 외 애드시런 노래도 찾아 듣고 나의 멜론 플레이리스트 팝목록에도..

어제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 지난번 간헐적 단식으로 이슈를 끌더니 이번엔 FMD 다이어트로 큰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다이어트가 시급한 상태로....다이어트에 다...자만 보이면 광클을 하는 저로써는 호기심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FMD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FMD(Fasting Mimicking Diet) 금식을 모방하는 단식모방다이어트를 뜻합니다. 단기적인 단식은 체중감량만의 목적이 아닌 건강에 좋은점이 많다고 하는데요 어떠한 점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할까요? FMD 다이어트는 정해진 기간 동안 모든 음식을 금지하는 단식이 아닌 5일간 칼로리를 제한하는 다이어트입니다. 5일 동안에 섭취할 음식물 칼로리를 제한하여 우리 몸이 음식 섭취를 인지하지 못해서 단식과 동일 한 효과..

그렇게 고대하던 병아리 탄생!! 닭 한마리가 알을 계속 품더니 며칠전에 나온 아이는 추웠는지 ㅠ 죽은채 발견했는데 이 아이는 우렁차게 울고 있어서 발견했다 ​ 일단 임시로 상자에 요렇게 해놨는데 뭘 먹을지 몰라 닭모이 가져다 놨더니 그 위에 안착 ㅎㅎ 11월 24일 태어났으니 딱 일주일 됐다 ​ 열전구를 해주려 했는데 ㅠ 연결 소켓을 안팔아서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기다리고 있다 바닥에 안입는 옷 하나 깔아주고 위에 키친타올 깔았다 키친타올 박스를 반으로 잘라 방을 만들어주고 혹시 추울까봐 바닥 옷 안에 핫팩(12시간 유지) 깔아줬다 공기도 따뜻하게 해주려고 젓갈통에 따뜻한물 담아서 두개 넣어주고 먹이와 물도 넣어줬다 ​​​​​ 내려주면 방으로 쏙 들어간다 ㅋㅋ 유인해서 손 위에 올렸는데 ㅋㅋ 다시 내려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