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 30대 직장인 영어공부 시작

 

30대에 공부를 시작한다는게

직장을 다니면서 쉽지만은 않다.

아직 늦지 않았다고는 하는데 10년간 직장생활하면서 공부쪽으로는

뇌를 써본적이 없어서 머리가 잘 안 돌아간다.

어떻게 하다보니 타이밍이 잘 맞아 대학원에 들어가게 됐는데

한학기 끝내고 보니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

정말 ABC...알파벳 처음부타 다시 배워야 할 정도로 기본이 없는데

영어로 된 원서로 공부를 해야 한다니....

정말 나 자신이 한심스러웠다.

일단 전공서적을 번역본으로 구입하고 1학기에 사용했던 원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해석해 보기로 했다.

단어는 어떻게 해서든 검색해서 찾을 수 있었는데

단어 대로 해석하기엔 문장이 설명이 안됐다.

구글 번역기를 돌려도 오히려 더 엉망이었다.

전공영어 공부방법 등 찾아보니 구문독해 공부가 해석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또또또 귀가 얇아서.........검색을 봤으니 눈이 얇은건지......뇌가 얇은 건지....

 

여러개 검색해서 미리보기로 확인했는데

그중에 제일 맘에드는 교재가 해커스 구문독해 100이었다(홍보아님)

 

 

특히 이부분.... 주요 단어 뜻이 제시되어 있어서

검색 시간을 단축시켜준다.

정말 저거 단어 하나하나 다 검색해야됐을 것이다

모르는게 대부분이라

오늘 결제했는데 배송 시작 문자를 받았다

내일이면 도착하겠지? 그럼 공부는 주말부터!

다음학기 시작하기 전에 조금이나마 자기계발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