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우리집/우리집 반려동물 5

병아리 키우기~ 귀염둥이 대박이 탄생~

그렇게 고대하던 병아리 탄생!! 닭 한마리가 알을 계속 품더니 며칠전에 나온 아이는 추웠는지 ㅠ 죽은채 발견했는데 이 아이는 우렁차게 울고 있어서 발견했다 ​ 일단 임시로 상자에 요렇게 해놨는데 뭘 먹을지 몰라 닭모이 가져다 놨더니 그 위에 안착 ㅎㅎ 11월 24일 태어났으니 딱 일주일 됐다 ​ 열전구를 해주려 했는데 ㅠ 연결 소켓을 안팔아서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기다리고 있다 바닥에 안입는 옷 하나 깔아주고 위에 키친타올 깔았다 키친타올 박스를 반으로 잘라 방을 만들어주고 혹시 추울까봐 바닥 옷 안에 핫팩(12시간 유지) 깔아줬다 공기도 따뜻하게 해주려고 젓갈통에 따뜻한물 담아서 두개 넣어주고 먹이와 물도 넣어줬다 ​​​​​ 내려주면 방으로 쏙 들어간다 ㅋㅋ 유인해서 손 위에 올렸는데 ㅋㅋ 다시 내려주니..

우리집 반려동물 닭 키우기

우리집 반려동물 꼬꼬들 우리의 도시락 반찬을 책임지고 있다 계란말이 계란후라이 오늘 아침에 계란찜도 싱싱한 유정란으로 건강한 밥상이 완성된다 사료포대가 터져서 바닥에 흘린 사료를 땅에 뿌려줬더니 쏜살같이 달려와 맛있게들 먹는다~ 많이 먹어라~ 많이 먹고 알 많이 낳아줘~ ​​​ 오늘도 이쁘게 낳아놨다 ㅎㅎ 애썼다~~ ​ 알 먹은 자식 누구야?!! 지들도 유정란이 맛이 좋은지 아는지 타이밍 못 맞추면 먹어버린다 귀를 쫑긋 세우고 꼬꼬꼬 꼬꼬댁! 소리 들리면 뛰어가서 꺼내와야한다 얘네도 알 낳으면 아픈가보다 비명을 빽 지른다 우리 꼬꼬와 구구의 안식처 닭들과 공작 비둘기♥ 이 아이만 유일하게 알을 품는다 못 품게 했는데 계속 품으려고 하니 안쓰러워서 품도록 놔뒀다 병이리는 얼마나 있어야 부화할까 쥐들이 병아..

‘장기하와 얼굴들 - 빠지기는 빠지더라’ 에 우리 해피가? ㅎㅎ

​ 장기하가 광고 노리고 만들었다는 노래 빅피쳐 지렸고~ 결국 이루었느니라 정상훈과 페브리즈 광고 찍었다 ​ 특유의 더티코미디로 뇌리에 싹 꽂힌다 ㅎㅎ 가사와 광고가 참 잘 어울린다 잘 만들었다 ​ ​ 해피 냄새도~ 우리 해피~???!!! ​​​ 해피야 너 안 씻은지 오래됐지~~~? 미미랑 루루는 저번에 한번 씻었는데 우리 해피는.....가만히 있지도 않고...힘도세서 씻기기 정말 힘들지.. 날 더 추워지기 전에 한번 씻자~ ​

우리집 강아지들~

​ 우리집에 함께사는 반려동물은 30마리(?) 정도 된다 그 중 내가 제일 예뻐하는 우리 강아지들 ​ 미미(♀) 3살 질투쟁이 욕심쟁이지만 애교쟁이라 미워할 수 없는 우리 미미 ​ ​ 석양과 찍고 싶었는데....오늘도 온전한 사진을 찍긴 틀렸나보다 ㅎㅎ ​ 루루(♂) 3살 미미와 남매사이 ㅎㅎ 미미가 누나다 아이들이 3개월 됐을때 엄마랑 같이 우리집에 왔단다 막내이모가 동물병원에서 유기견으로 들어온 이 아이들이 눈에 밟혀 데리고 왔다 아이들 엄마는 심장사상충에 감염돼 얼마 못 버티고 하늘나라에 갔다 우리 엄마는 강아지들을 안 좋아했는데 이 아이들을 보듬고 키우다 보니 지금은 나보다 아이들이 우선이다 ㅠㅠ 시골로 이사와서 마당에 강아지들을 키우니 한마리 한마리 맡겨져서 장군이 까미 해피...한마리 더있었는..

토끼 길들일 수 있을까?

우리 집 토끼 길들이고 싶다 토끼가 길들여 질까? 토끼들이 우리집에 온지 100일이 되었는데.. 한번도 만져 본적이 없다 요 두놈들~ 이쁜 토끼들 ㅎㅎ 저녁에 보니까 진짜 토끼 눈이 빨갛다 눈이 충혈되면 왜 토끼눈 같다고 하는지 확실하게 알았다 ㅎㅎ 밤에 우리 개들이 엄청 짖어대길래 봤더니 우리 토끼 가출했다 산에다가 그물을 둘러 닭들이랑 같이 풀어놓고 집도 있는데... 왜 그물을 뜯어먹고 도망쳐 나오는지 ㅠㅠ 한마리만 나오더니...이제 쌍으로 산을 누비고 다닌다... 너네 산토끼니...? ㅠㅠ 애완토끼니? 아무쪼록 조심히 다녀라 ㅠ 야생동물들 잘 피하고 들개들 조심하고! 무사히 집으로만 돌아와라! 이 가출토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