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3

아름다운 글귀 캘리그라피

오늘은 어떤 글귀를 적어볼까 생각하다가 요즘 내 카톡 프로필 상태메세지 글귀를 적어보기로 했다 얼마 전 불후의 명곡에서 한글날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이 사랑한 아름다운 노랫말이라는 주제를 특집으로 방송했다 ​ ​ 거기에서 김용진이 파초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목소리도 너무 좋았지만 노랫말이 너무 아름다웠다 구절구절이 다 마음에 와닿았지만 그중에도 꽂히는 구절이 “하늘이 내이름을 부르는 그날까지 순하고 아름답게 오늘을 살아야해” 이 구절이 가슴에 오래 남았다 ​ 이 곡은 1988년에 발표된 수와진의 파초이다 파초라는 노래가 나와 같은 나이라니... 이것은 무슨 운명같은 그런 느낌이^^ 왜 이구절이 맘에 와닿았을까? 하루하루 악착같이 살면서 부담 갖고 살지말고 이왕 살아가는 삶을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여유를 가지로..

단풍구경하러 내소사

​ 날씨 좋은 토요일 이사님들과 함께 단풍구경하러 내소사에 가기로했다 일의 연장이지만 오랜만에 단풍구경이라 설렜다 집에서 20분간 운전해서 도착 이렇게 가까웠다니 서울에서 내려오니 짧은 거리에 이렇게 좋은 곳이 이게 소확행인가? 일같은 생각 안들고 행복하다 ​ ​​​​​​​​​​ ​ ​ ​ ​ 단풍과 기와...기와와 하늘 오는길에 미세먼지로 뿌옇게 하늘이 가려졌었는데 올라오니 이렇게 날씨가 좋다 단청의 색감이 하늘과 조화롭게 잘 어울리고 매우 아름답다 ​ ​ ​ 아직 빨갛게 변하지 않았지만 단풍은 1000가지 이상의 색을 띈다고 하던데 노란 단풍이 햇살을 머금어 울긋불긋 아름답게 섞여 운치를 뽐내고 있었다 조만간 가을의 색으로 물들어 더욱 환상적이지 않을까 싶다 다음주 주말에 시간내서 한번 더 가볼까?

캘리그라피 연습

퇴근 후 취미생활로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온전히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캘리그라피라고 생각했다 자치회관 프로그램에서 배웠을때는 서예를 기초로 해 너무 어려워서 흥미를 끌지 못했다 그거 한다고 재료비 5만원 들었는데... 그렇지만 좀 더 조작을 쉽게 할 수 있는 펜글씨에 도전...에 앞서 장비구입.. 하하하하...^^;; 하수의 가짢은 장비부심;; ​ ​ ​ 캘리그라피 뿐 아니라 그림도 그려보고 싶어서 이것 자것 샀다 칼라 펜은 아래 위로 펜 굵기가 달라서 글씨체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 오늘 연습한 첫 작품 ** 다이어트 명언 ** ​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자 따라써봤다 “ 창작은 카피에서 시작된다 ” 지금은 따라쓰는것 밖에 못하겠지만 나만의 글씨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