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 끝나고 헬스를 시작했는데 일 끝나고 시간 될 때마다 빠지지 않고 가려고 노력한다. 특히 7시 에어로빅 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일찍 갈 수 있으면 꼭 서두른다 에어로빅 수업이 없거나 늦게 간 날에는 혼자서 운동을 해야 하는데 나 같은 고도비만은 혼자 운동하기가 어렵다 가끔 트레이너가 옆에서 코치를 해주는데 나한테 관심을 가져주는 게 감사하지만 불편하다. 스스로 내 페이스에 맞춰서 운동하고 싶은데 코치해주는 동안에는 밉보이고 싶지 않아 무리를 하게 된다. 전에 PT 할 때 배웠던 것과 지금 현 상태를 반영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적당히 쉬운 운동 순서를 만들었다. 1. 워밍업 10분 주로 사이클을 탄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시작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러닝머신보다 엉덩이를 붙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