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이란? 어떠한 것을 할 수 있다거나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 혹은 경기를 잘 할 수 있다는 등에 대한 자신의 느낌이다.
자존감이란? 자신에 대한 존엄성이 타인들의 외적인 인정이나 칭찬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신 내부의 성숙된 사고와 가치에 의해 얻어지는개인의 의식을 말한다.
안녕하세요^^ 은자88입니다.
저는 서울에서 8년 다닌 직장을 그만두고 최근 고향으로 이직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한 얘기를 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이직을 한 계기는 가족 내 문제로 개인적인 사정이었으나 궁극적인 목적은 과도한 업무와 상사와의 관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자함이었습니다.
다들 똑같지 않습니까? 인간관계에서 살아남아야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 많이 들어보셨죠?
가족을 핑계삼아 원만하게 이직에 성공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성공이 맞습니다. 8년동안 참고 기다려서 기회를 잡은 것이 아닙니다.
제가 8년 동안 버틴 것은 그만둔다고 얘기를 하지 못해서입니다.
그만둔다고 얘기하기까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가장 큰 고민은 다른 직장을 못 구하면 어떻게 먹고 살지? 내가 다른 회사 채용면접에서 합격할 수 있을까? 그만둔다고 하고 입사지원했는데 떨어지면 어떡하지?떨어지면 쪽팔릴텐데...이러한 무수한 고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이나서 생각만 하다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직을 하기 위해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는 일단, 직장을 그만두는 것입니다.
일을 그만둔다고 얘기하는 게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을 그만둔다고 막상 얘기하니 속이 홀가분해지고 상쾌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고민들은 그만 둔 이후에 해야할 일입니다.
다른 회사 면접 지원, 면접 탈락, 생계 걱정이 모든 것이 그만둔 후에 생겨날 걱정거리입니다.
그만두지 않으면 안해도 될 고민들입니다.
물론, 그전에 계획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계획은 고향집 인근 지역으로 출퇴근 1시간 이내의 위치로 같은 직종으로 3개 지역을 선정했습니다.
1순위~3순위까지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력서를 지원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3곳 다 떨어지면, 실업급여 받을 수 있게 요청 해볼 생각이었습니다 ^^;;
만약 그것 또한 안돼면 퇴직금으로 얼마동안 생활이 가능한지 계산해서 이후의 생활들을 계획했습니다.
사실 1순위 지역 합격 이외에 가장 끌리는 것은 퇴직금 사용하며 잠시 쉬어 가는 것이었습니다.
8년동안 제대로 쉬어보지 않아서 쉬면서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고 싶었습니다.
제가 회사를 그만둔다고 얘기한 후 일주일 내에 이력서를 쓰고 면접 응시 후 바로 합격해서 큰 걱정거리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바로 합격했으니 걱정이 없지하고 생각하신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 글을 읽어보세요 ^^
긍정적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법, ‘자존감 높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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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수 있다 ' 이 할수 있다라는 마인드가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제가 부조건 합격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떨어질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될거라고 말했습니다. 속마음으로는 면접 응시 안내 문자가 왜 안오지?
생각보다 조금 더 기다리니 안내가 왔습니다. 면접을 봤는데 합격 여부 안내 문자가 왜 안오지?
하루하루 긴장되고 잠도 안오고 걱정이 됐습니다.
속마음은 이럴지언정 겉으로는 할 수 있다! 말로도 할 수 있다! 합격 할 수 있다!
우리나다 속담에 '말이 씨가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전 이 말을 믿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할 수록 자존감이 높아지고 자신감도 높아지는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이직을 하고 싶지만 그만둔다고 얘기를 하지 못하여 고통속에서 일을 하고 계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일을 그만두겠습니다" 현재 직장의 마지막일 수 있지만, 새로운 직장, 새출발 하기 위한 시작입니다.
가장 어려운걸 하고 내려오면 쉽게 느껴진다고 하잖아요. 어려움 속에서 참고 버티지 마시고, 해방을 목표로 도전합시다. 스스로 벗어나세요!
화이팅!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